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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렙의 공지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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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던(Sheridan) 애니메이션학과 수석졸업 이주환 전임 인터뷰!


만화애니메이션 영미권 애니메이션 유학클래스

애니벅스프렙 이주환 강사 입니다 ^^!


이주환 강사는 캐나다 쉐리던(Sheridan) 출신으로

무려 수석졸업 !!

핸드드로잉,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보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주환 강사님은 웹툰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


프렙 성실맨 이주환 강사님의 유학생활과 유학팁까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세요 ~^^


쉐리던 애니메이션학과

이주환 전임강사


Q. 간단한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heridan College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귀국한 이주환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졸업하신 대학교와 전공 소개 부탁드립니다.
Sheridan College 는 북미지역 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훌륭한 애니메이션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내년에 50주년을 맞는 쉐리던은 긴 역사와 훌륭한 아티스트를 무수히 배출한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자신의 스타일과 분야, 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창의적인 교육과 커리큘럼이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1,2학년 학생들은 2D애니메이션, 3D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캐릭터 디자인, 레이아웃 디자인 등등 다양한 클래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강점과 분야를 찾고,
3학년 때에는 동기들과 4분 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그룹 프로젝트를 하게됩니다.
이 때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배워나갑니다.
3학년 이후에는 북미지역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여름 동안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비로소 4학년 때 졸업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과 배움, 자신의 스타일과 창의력을 폭발시켜 한 명의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됩니다.

Q. 출신 학교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순히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창의적인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학생들도 한 가지 스타일만 고수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 수만큼  무수한 스타일을 관찰하며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졸업 작품까지 마치고 나면 전시회를 통해 북미지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온 수많은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를 만나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더 나아가 북미 스튜디오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가지게 됩니다.

Q. 전공을 애니메이션으로 선택하게  계기가 있나요?
기억도 안 나는 어렸을 적부터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이미 영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상매체에 매혹된 상태였고,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나는 나중에 뭐가 되었던 이쪽 일을 하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재미란 뭐지? 아름다운 게 대체 뭐지? 이야기에 어떤 힘이 마음을 동하게 하는 걸까?'와 같은 궁금증과 탐구정신이 지금도 제가 작품활동을 하게 시동을 걸어주는 계기이자 원동력입니다. 


 쉐리던 수석 졸업 이주환 애니벅스 프렙 강사 애니메이션 Animated film by JuHwanLee


Q. 유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에피소드를 소개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3학년 때 동기들과 그룹 프로젝트를 했던 일입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면 8개월 동안 10~12명의 동기들과 한 팀이 되어 4분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이 맛에 작품 만드는구나'하고 깨달았던 순간이었습니다.
동기들과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며 낄낄댔던 순간, 내가 고민했던 것이 남에 의해 혹은 남이 고민했던 것이 나에 의해 해소되던 순간,
예상치 못했던 장면에서 엄청난 연출이 터져나왔던 순간, 긴긴 작업 끝에 모든 것을 마치고 서로서로 격려하던 순간, 교내 시상식에서 우리 그룹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던 순간까지, 모든 순간이 모험처럼 짜릿했고 훗날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Q. 애니메이션/만화 유학을 준비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신감과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은 언어와 관계적인 면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경험상 언어와 관계의 팔할은 자신감만으로 뭉개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사 잘하고 잘 웃고 리액션 잘 하면 됩니다!
재미는 과제와 일적인 면에서 드리고 싶은 말인데, 하기 싫거나 힘든 과제를 마주쳤을 때 스스로 과제에 재미적인 요소를 추가하며 즐겁게 하셨으면 합니다.
라이프드로잉 과제를 할 때 모델이 든 소품을 전부 고양이로 그린다던가, 스토리보드 과제를 할 때 몇몇 컷에 엉뚱한 이스터에그를 넣는다든가..
보통 한 책상에 오래 붙어 있을 수 있는 정신력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참 많았는데,
제 생각에 책상에 오래 붙어 있게 해주는 건 정신력이 아니라 그런 미지근한 재미일듯 싶습니다.
*이스터에그 제작자가 자신이 제작한 작품에 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나 기능. 작품 스토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
 
앞으로의 다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짐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일단 학생들을 도와주며 계속 작품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제가 캐나다에서 본 면접에서 한 프로듀서님이 하셨던 말씀으로 대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저는 기존에 생각했던 한국에서의 작품활동과 안정적인 캐나다의 직장생활 둘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면접을 보는 와중에도 머리 속이 복잡하여 자꾸 말이 막히자, 저는 결례를 무릅쓰고 프로듀서님께 이 고민을 털어놓았고,
프로듀서님은 열려있던 문을 닫으며 '면접관 과 면접자'가 아닌 '아티스트 대 아티스트'로서 말하는 거라면서 제게 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 분의 말씀을 요약하면,
'당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이룰 수 있는 곳으로 떠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의 학생분들에게도 중요하게 들립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내가 훗날 하고 싶은 것은 정확히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걸 이뤄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내가 원하는 걸 위해 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한 번쯤 깊이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이 모진 바람으로부터 나를 붙들어주는 유일한 버팀목이기 때문입니다.
제 동기 중에서도 버팀목이 없는 학생들은 가벼운 바람에도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원하는 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짙은 것이든 옅은 것이든,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부피와 농도와 거리는 상관없습니다.
정해졌다면 어찌되었든 인생의 일부를 걸만한 무언가가 생긴 것이고, 무언가가 하나 생긴 이상 대입, 졸업, 취직, 승진과 같은,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목표'라는 것은 내가 그곳까지 가는 '단계'가 됩니다.
나만의 무언가를 찾고 그것을 연료 삼아 시동을 거시길. 
바람잘날 없는 길이니 연료통 가득 채우시라는 흰소리를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Students'가 아닌, 'Artists'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환 강사의 더 많은 포트폴리오는
위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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